퓨처플레이, 석종훈 전 중소벤처비서관 파트너로 영입

입력 2021-03-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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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훈 퓨처플레이 파트너. (사진제공=퓨처플레이)

퓨처플레이가 석종훈 전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을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석종훈 파트너는 벤처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민간과 공직을 양쪽으로 경험한 베테랑 현장 전문가다. 석 파트너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경향신문, 조선일보, 실리콘밸리 특파원을 거쳐 미국 실리콘밸리뉴스를 창업하며 미국 현지 창업환경과 협업 프로세스를 익혔다.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합류하였으며, 2007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로 선임돼 ‘미디어 다음’, ‘아고라’ 등 신규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벤처기업 나무온을 설립해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을 체득했다.

2018년 석 파트너는 공직으로 적을 옮겨 중소벤처기업부의 첫 창업벤처혁신 실장을 역임하고 대통령비서실 중소벤처비서관으로 임명됐다. 석 파트너는 임기 동안 초기 기업 성장 촉진, 창업 장려 환경 조성, 중소기업 연구개발(R&D)및 기술인력 지원에 일조했다. 민간의 자율성과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했다.

석 파트너와 퓨처플레이는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을 준비하며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참여 기업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긴밀한 소통을 통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민ㆍ관의 고충을 나누며 퓨처플레이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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