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에 비 ‘예상 강수량 최고 60㎜’…‘서울 낮 11도’ 서울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1-03-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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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초·중·고교 신학기 첫 등교가 시작된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초등학교 입구 앞에서 학부모가 등교하는 학생의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뉴시스)

오늘(4일) 날씨는 전남권·제주도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부터 오전 사이에 전남권·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고,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 충청권·전라권·경북북부는 밤에 그치겠으나, 경북권 남부내륙·경남서부·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경상권동해안은 내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경기남부·강원남부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 높은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릉 오늘 낮까지 제주도 20~60㎜, 전남해안·경남권해안 10~40㎜, 충청권남부·남부지방 5~20㎜, 경기남부·강원남부·충청권북부·경북북부·울릉도·독도는 5㎜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어코리아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남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했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은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포근할 예정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14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3.7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4.5도, 인천 4.4도, 춘천 -0.6도, 강릉 6.5도, 울릉도·독도 5.3도, 홍성 1.2도, 수원 2.7도, 청주 2.5도, 안동 -1.4도, 전주 5도, 대전 1.5도, 대구 0.9도, 포항 3도, 목포 5.7도, 광주 4.8도, 여수 6.3도, 창원 3.5도, 부산 5.6도, 울산 3.7도, 제주 9.6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1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7도, 인천 10도, 춘천 10도, 강릉 8도, 울릉도·독도 9도, 홍성 10도, 수원 11도, 청주 10도, 안동 9도, 전주 10도, 대전 8도, 대구 11도, 포항 12도, 목포 9도, 광주 10도, 여수 10도, 창원 12도, 부산 14도, 울산 14도, 제주 1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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