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이틀째 하락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영향을 미쳤다. 실제 뉴욕 3대 증시는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0/1117.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9.6원) 대비 2.4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5.2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53달러를, 달러·위안은 6.447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