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의회예산처(CBO)가 올 미국 경제성장률을 4.6%로 예측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유로존 등에 비해 미국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7.3/1117.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6.5원) 대비 1.1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4.9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063달러를, 달러·위안은 6.473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