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금융인증서 한달간 220만건 이상 발급

입력 2021-0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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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금융결제원은 금융인증서비스가 실시된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신규 금융인증서 발급 건수가 220만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인증서를 통한 인증은 1400만 건을 넘었다.

금융인증서비스는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별도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에 보관된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 고객이 사이트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전환과 클릭 수를 최소화해 인증단계를 간소화한 게 특징이다.

현재 금융인증서는 대부분의 은행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후엔 은행 홈페이지 로그인과 자금이체, 금융상품 가입 등의 대면 및 비대면 은행업무에 활용 가능하다. 보험사와 카드사 등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유진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에서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도 이용 가능해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와 주민등록등본 발급에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상반기 중 이용 지역·시간을 개인이 직접 설정하도록 하는 등 금융인증서비스 이용 이력 조회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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