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나이, 이미 비혼식 진행…“결혼은 선택일 뿐”

입력 2021-01-19 23:49수정 2021-01-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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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반인’ 재재 (출처=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연반인 재재가 비혼식을 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재재가 출연해 “문명특급 1화에서 비혼식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재재는 “‘문명특급’이 신문물을 전파하는 콘셉트다. 그때 비혼식을 한 분이 게스트로 나온 거다”라며 “굳이 식까지 하나 싶어 나도 해봤다. 의뢰한 업체도 내가 첫 손님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재재는 “우리 또래에는 결혼에 대해 양분화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라며 “결혼하는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비혼인 친구들이 축의금을 받기 위해 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비혼식 역시 결혼식처럼 지인들을 초대해 식순을 진행한다. 특별히 정해진 룰은 없어 진행자가 원하는 대로 식을 진행할 수 있다.

재재는 진짜 비혼에 관해 묻자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다. 이제 결혼은 선택의 영역이다”라고 정리했다.

한편 재재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현재 SBS ‘스브스뉴스’ 소속 PD로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을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무려 10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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