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해명 (출처=이정수SNS)
개그맨 이정수가 뒤늦게 층간소음 관련 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문정원‧안상태 등 스타들이 층간소음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정수가 과거 블로그에 작성한 층간소음 글로 논란에 휘말렸다.
이는 2년 전 이정수가 자신의 블로그에 작성한 글에서 시작했다. 당시 이정수는 지인들과 홈 파티 중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고 아랫집으로부터 민원을 받았다고 적었다.
이후 아랫집에 사과의 의미로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남기며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심각할 수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다소 가볍게 표현하면서 일각에서 불편함을 드러낸 것.
이에 이정수는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직접 찾아가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선물도 조금 드렸다. 이후 조심하면서 친하게 지냈다. 음식을 나눠 주시기도 했다”라며 “지난해 5월에는 1층으로 이사도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수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동물농장’ 작가의 소개로 만난 광고스타일리스트 아내와 4년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