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086.0/1086.5, 4.55원 상승..영국 3차봉쇄 등 여파

입력 2021-01-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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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3차 봉쇄를 결정한데다, 미국 조지아주 상원 결선 투표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6.0/1086.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82.1원) 대비 4.5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3.1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51달러를, 달러·위안은 6.454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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