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 누적 확진자 837명…동부구치소 1830여 명 4차 전수조사

입력 2020-12-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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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동부구치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동부구치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수용자(출소자 포함) 771명, 구치소 직원 21명 등 총 792명이다.

수용자 771명 중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출소자 포함)는 409명이다.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확진자는 345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 인원은 전날 대비 37명 증가해 총 837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1명이다.

교정당국과 방역당국은 이날 서울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등 183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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