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기, 임신 당시 부모님 반응…“출산 사고 더 걱정했다”

입력 2020-12-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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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출처=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첫 아이를 공개한 가운데 부모님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27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11월 출산한 첫 아이를 공개했다. 아이는 남자아이로 서양 혼혈로 드러나 놀라움을 안겼다.

사유리는 지난해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 출산을 통해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정자를 기증받을 당시 국적보다는 EQ(감성지수)와 공감능력을 중요시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사유리의 부모님은 미혼모가 된 딸에 대해 “임신을 했을 때 걱정보다는 출산할 때 사고로 잘못될까 그것만 좀 걱정이 됐다”라며 “이제는 혼자가 아니니 책임감을 갖고 건강을 챙기고 노력해야 된다”라고 걱정했다.

또한 손자에 대해서는 “국제적이고 글로벌한 사람으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자 조심해야 한다”라며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남부러워하지 않고 평범하길 바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사유리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지난해 난소 나이가 48세로 받고 자연임신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에 정자 기증으로 통한 출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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