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태연, ‘친구 vs 연인’ 엇갈린 열애설 입장…반나절 만에 양측 부인

입력 2020-12-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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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왼), 태연 (출처=라비, 태연SNS)

가수 라비와 태연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27일 라비와 태연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가량 교제 중이며 최근까지도 서로의 집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태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곡 작업을 함께하는 등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 1시간 만에 이를 부인했다.

반대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라비 측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며 SM과는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양 측이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뭐가 진짜냐”라며 혼란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라비의 레이블 그루블린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곡 작업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라고 열애를 최종 부인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건을 그었다.

한편 라비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태연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다. 두 사람은 각각 KBS2 ‘1박 2일’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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