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기술투자, 반기 누적 영업익 38억 “코로나19 악재 속 흑자전환 성공”

입력 2020-11-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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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cal scientist man in biohazard chemical protective suit (PPE), mask and goggles holding COVID-19 Test tube in hospital laboratory. Male doctor or physician getting result of Coronavirus case.

투자 전문 리더스기술투자는 반기(4~9월) 누적 순이익이 올해 상반기 36억 48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더스기술투자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극대화된 기간임에도 영업이익도 지난 동기 대비 234% 성장했다”며 “누적 순이익도 36억 4800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투자한 기업들의 경제활동 위축, 영업손실 우려 및 시장 침체가 있다”며 “하지만 당사는 기존 투자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펼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인 투자처가 에이스바이오메드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휴대용 초고속 PCR(유전자 검사) 시스템 등 각종 진단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마스크 제조업체인 에이치디메디스를 인수해 코로나 관련 사업을 극대화하고 있다.

리더스 기술투자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양한 투자운영정책을 고수할 예정이다. 내부에선 다음 분기에도 실적 증가를 위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리더스기술투자는 신기술사업금융사로서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융자, 경영 및 기술지도 등을 영위하는 투자전문 코스닥 상장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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