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업 공공성 강화…4.2조 주거편익 창출할 것"

입력 2020-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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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형 사회적 가치 정의 및 실행계획 수립 등 추진체계 고도화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유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20년 사회적 가치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H는 선진국 수준의 공공주택 공급, 생애주기별 주거지원망 구축, 입주자 특성에 최적화된 주거 공간‧사회서비스 제공 등으로 4조2000억 원의 주거편익 사회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주변 지역과 상생하는 3기 신도시를 조성하고, 맞춤형 지역 개발‧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LH는 창업공간 1108개 제공, 1만2000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 등 공정경제 기반을 구축해 사회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실천 과제도 제시했다.

아울러 국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LH의 경영 및 사업영역 전반에 걸쳐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IoT(사물인터넷) 기반 재난관리 종합체계 구축, 주거약자 무장애 공간 확장 등을 통해 안전한 근로 및 주거 환경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LH 본연의 목표인 국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면서, 상생협력,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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