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언팩 앞두고 갤Z플립 5G 공개…국내 9월 출시 전망

입력 2020-07-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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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20, 5G 플래그십 중 가장 저렴…일반 119만9000원ㆍ울트라 145만2000원

(출처=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갤럭시Z플립 5G’ 모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Z플립 5G 모델을 소개했다.

갤럭시Z플립 5G는 삼성전자가 앞서 2월 출시한 LTE 버전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에 5G 통신을 가능하게 한 모델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65+을 탑재한 것 외에 다른 사양은 앞서 출시된 것과 같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와 ‘미스틱 브론즈’로 나온다.

다음 달 7일 중국, 미국 등 출시에 이어 국내에는 9월 출시된다. 미국 가격은 LTE 버전보다 70달러 오른 1450달러(약 174만 원)로, 국내에서도 전작(165만 원)보다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 갤럭시Z폴드2, 갤럭시워치3,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탭S7 등 5가지 제품을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가격은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0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20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 21일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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