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오상자이엘)
오상자이엘은 자회사 의료 진단기기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40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 최초로 유럽인증과 미국 FDA 긴급사용을 획득한 바 있으며 해외 여러 국가에 진단키트를 수출하면서 제품의 품질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며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꾸준히 발주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활발한 수주 활동을 통해 큰 폭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국내 최대의 진단키트 회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상헬스케어는 현재 주당 1500만 테스트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 및 생산능력을 확대해 놓은 상태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일부 물량도 비축해 놓았다.
한편 헬스케어는 기존의 PCR 분자진단 방식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항원항체 신속진단키트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