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15.1/1215.5, 1.6원 상승..코로나19 재확산

역외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안전자산인 달러화 수요가 확대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5.1/121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3.9원) 대비 1.6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0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47달러를, 달러·위안은 7.0774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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