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211.3/1211.7, 4.95원 상승..미 소비지표 호조

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국 소비지표가 호조를 보인 때문이다. 실제 미국 5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7.7% 올랐다. 이는 시장예측치 8% 상승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1.3/1211.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4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7.0원) 대비 4.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36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56달러를, 달러·위안은 7.082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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