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8거래일째 하락했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뉴욕 3대 증시도 일제히 1% 넘게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5.8/1196.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2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04.8원) 대비 8.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8.3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293달러를, 달러·위안은 7.058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