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0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

입력 2020-06-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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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스마트시티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 선정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에서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는 세계적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스마트시티 관련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총 14개 분야에서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중 LH 세종 행복도시의 '플랫폼 기반 범죄안전 도시 서비스'가 공공안전·스마트치안 부문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디지털기술과 데이터 등을 활용한 △범죄 예방(안전보행경로 안내, CCTV 연계 귀가 관리) △범죄 감시(지능형 CCTV, 안면인식) △범죄 대응(112·119 연계) △피드백(스마트 포털을 통한 신고·제안 및 시스템개선) 등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서 LH는 2018년 세종 스마트시티로 스마트시티 국제인증기준(ISO37106)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고 지난해 12월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디지털 혁신분야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광호 LH 스마트도시개발처장은 “이번 스마트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LH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이고 스마트시티 해외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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