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뚜렛, 틱장애 논란 후 근황 보니…여장 변신 '눈길'

입력 2020-01-30 17:21수정 2020-0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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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젠이뚜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아임뚜렛(본명.홍정오)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임뚜렛은 틱장애라고 불리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최근 일상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약 1달 만에 구독자 40만을 거느린 인기 유튜버가 됐다.

그러나 아임뚜렛은 최근 '틱 장애' 진실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이후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한 뒤, 사과 영상을 게재했던 아임뚜렛은 유튜브 채널 이름을 '젠이뚜'로 변경했다.

젠이뚜 채널에는 현재 1개의 영상이 게재돼있으며, 영상 속에서 아임뚜렛은 금발 머리에 꽃을 단 여장 코스프레로 눈길을 샀다.

그는 함께 게시한 글에서 "나의 목표는 시트콤을 제작하는 것인데, 일반인으로 그 자본을 마련할 방법은 유튜브뿐이었다"라며 "이 시트콤에는 총 12명의 주요 캐릭터가 등장을 하고, 내가 한 달간 연출했던 '아임뚜렛' 또한 등장 인물 중 한명이다. 그 두번째가 애니매이션 매니아 '젠이뚜'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한편 아임뚜렛이 앓고 있다는 투렛 증후군(틱장애)는 크게 행동으로 나타나는 '운동틱'과 반복적인 음성으로 나타나는 '음성틱'으로 나뉜다. 운동틱과 음성틱 증상이 모두 나타나고 18세 이전에 발병해 전체 유병 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되면 '투렛 증후군'이라 부른다.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뇌 구조 이상, 호르몬 분비 이상 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치료 방법으로는 항도파민 제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와 이완 훈련, 행동 치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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