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발생한 폭발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3일 오후 4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은 소재 개발을 담당하는 9연구동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소방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부상자는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사망자는 40대 남성 연구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 실험실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과 6월에도 실험실에서 폭발 및 화재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