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상대로 무료 금융연수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무료로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교사 직무연수 2학점이 부여된다.
연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17일까지 과정별로 5일간(30시간) 진행된다. 은행과 금융투자, 보험 등 각 권역의 특징과 주요제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교사들의 금융지식을 향상시키고 교수능력을 강화해 학교 내 금융교육이 더 효율적이고 충실하게 이뤄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