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다이슨, 5개월 만에 무선 청소기 신제품 출시...삼성ㆍLG 따돌린다

입력 2019-09-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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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V11 220에어와트 CF 플러스, 업계 최대 흡입력 구현

▲다이슨의 무선청소기 ‘V11 220에어와트 CF 플러스’ (사진제공=다이슨)

영국 가전업체인 다이슨이 무선 청소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올해 4월에 이어 다섯달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시장 후발주자인 삼성전자, LG전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신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구현했다.

다이슨은 19일 서울 강남구 옥션 빌딩에서 무선 청소기 ‘V11 220에어와트 CF 플러스’를 선보였다. 올해 4월 V11 컴플리트 무선 청소기를 출시한 이후 반년도 되지 않아 신제품을 공개한 것이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흡입력이다. 신제품의 흡입력(220AW)은 다이슨의 무선 청소기 제품군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

삼성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 삼성 제트(200W), LG 코드제로 A9(140W)과 비교해도 우위에 있다. 업계에선 AW(에어와트)와 W(와트)를 동일한 흡입력으로 추정한다.

윌 커 다이슨 청소기 부문 디자인 매니저는 “한국 고객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국은 높은 흡입력을 중시하는 시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신제품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제거 기능도 강화됐다. 여섯 단계의 필터레이션 시스템을 적용해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7% 잡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이나믹 로드 센서 시스템을 통해 마룻바닥에 맞게 흡입력을 조절한다.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사진제공=LG전자)

오랫동안 국내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이끈 다이슨은 최근 후발주자인 LG전자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 다이슨과 LG전자의 점유율은 각각 40%대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부진했던 삼성전자도 올해 초 삼성 제트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18일 제트 라이트를 출시했다. 제트 라이트는 삼성 제트보다 160g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다이슨 관계자는 “한국 무선 청소기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R&D 투자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슨은 이날 행사에서 공기청정기 신제품 2종 ‘퓨어 쿨ㆍ퓨어 핫앤쿨 크립모틱’도 공개했다.

공기정청기 신제품은 다이슨이 새로 개발한 크립토믹 기술을 지녔다. 크립토믹 기술은 분자 수준의 포름알데히드를 지속해서 파괴하고, 유해한 가스를 소량의 이산화탄소와 수증기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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