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19.3/1119.7원..8.3원 하락

입력 2018-09-1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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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또 다른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한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유로화는 강세를 보인 반면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19.3/1119.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28.6원) 대비 8.3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2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31달러를, 달러·위안은 6.834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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