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자이언트핑크, 이용진에 이상형 고백 "정말 ♥한다"…이용진 누구?

입력 2018-07-31 16:00수정 2018-07-3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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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자이언트핑크, 이용진 인스타그램)

'컬투쇼' 자이언트핑크가 이용진에게 프러포즈했다.

자이언트 핑크는 31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 출연해 이용진이 이상형이라고 돌발 고백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이날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결혼하는 사람이 개그맨이었으면 좋겠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사실 한 명 있다.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다 이야기하고 다녔다. 인터뷰 등에서 말했는데 다 삭제되더라"라며 "개그맨 이용진 씨가 이상형이다. 꼭 한 번 연락 주셨으면 좋겠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데 너무 멋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를 듣던 DJ김태균은 이용진에게 음성편지를 보낼 기회를 줬고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이용진 씨 너무 사랑한다. 이런 여자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결같이 좋아한다. 잘 될 수 있을까"라면서 "이렇게 사랑해주는 팬이 있으니까 잘 되셨으면 좋겠고 따로 볼 수 있으면 한 번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용진을 이 자리를 모시고 싶다"고 거들었고, 자이언트핑크는 "너무 좋다. 풀메이크업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5년생인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비틀즈 코드 시즌2' '누구세요' '미생물' '버스커즈 버스킹'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코너 '웅이 아버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과거 개그우먼 장도연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이용진을 꼽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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