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온라인 다운로드 영화 판권 1000편 돌파

입력 2008-04-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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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온라인 다운로드 영화 판권 보유편수가 1000편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단일업체로는 국내 최다 편수를 보유한 것으로, '디워', '만남의 광장' 등의 쇼박스 작품과 '우아한 세계', '대한이 민국씨', '가면' 등 롯데엔터테인먼트 작품을 포함한 대형 영화사는 물론, 태원엔터테인먼트, 쌈지아이비젼 외 30여개 업체의 작품까지 망라한다.

KTH는 국내 최다 영화 다운로드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합법적 영화 다운로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P2P 및 웹하드 업체와 공동으로 유료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판권 유통 업체와의 합법적인 유통 채널을 만들어 콘텐츠 사용자와 판권 유통 사업자, 그리고 서비스 사업자를 연계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KTH 영상사업팀 김형만 팀장은 “온라인 영화 콘텐츠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해 판권을 보유하고 서비스 모델을 준비했다”며 “콘텐츠 사용자는 물론, 인터넷 다운로드 업체와 영화사 모두를 위한 새로운 수익 모델과 서비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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