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7층에서 추락한 작업자가 '낙하물 방지망' 덕에 목숨을 건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께 서울 동작구의 한 고층 아파트 공사장에서 작업자 A 씨가 추락했으나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A 씨는 공사 중인 아파트 27층 창틀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중 균형을 잃어 창문 밖으로 추락했다. 다행히 A 씨는 6층에 설치된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20여 분이 지난 오후 2시 13분께 A씨를 방지망에서 구조했다
낙하물 방지망에 떨어진 A씨는 머리부위에 가벼운 부상을 입긴 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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