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장에 김근익 규제개선추진부단장 선임

입력 2018-03-30 10: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금융위원회는 30일 김근익<사진> 국무조정실 민·관 합동 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에 선임했다.

김 원장은 이날부터 금융회사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과 외화의 불법유출을 담당하는 금융정보분석원을 이끌게 된다.

김 원장은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의사국제과장·기획과장, 금융위 금융구조개선과장·은행과장·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장·금융현장지원단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최근 가상화폐 관련 규제를 마련했다. 새로 발의된 ‘특정금융거래보고법 개정안’은 이미 설립된 곳을 포함해 모든 가상화폐 거래소는 상호와 대표자 실명, 거래계좌 정보를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