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섭 이사장을 비롯한 에너지관리공단의 에너지사랑봉사단 50여명이 지난 27일 태안 소원면 모항1리에서 태안앞바다의 기름제거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가졌다.
태안 앞바다의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오염된 환경을 살리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만조시인 오후 4시까지 계속되었다.
이날 이기섭 이사장은 “소중한 에너지원이 대량 버려진데다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공공기관들이 나서서 태안앞바다 살리기에 일손을 더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