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세월호와 바지선 간 1차 고박(고정)을 위해 작업인부들이 세월호 선체 위에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세월호는 이날 오전 4시 47분에 수면 위로 올라와 본체가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해졌다. 해수부는 세월호를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려 재킹바지선과 고박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척의 재킹바지선이 세월호와 연결된 와이어를 시간당 약 3m를 끌어올리고 있어 7시 기준으로 수면 위로 약 6m 정도 올라왔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