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 1월 31일 혼인신고…소속사 "결혼 전 혼인신고 했다는 보도는 오보!"

입력 2017-02-1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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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배우 겸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 부부가 지난달 31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가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인 1월 31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완전한 하나가 됐다"고 밝혔다.

앞서 9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결혼식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가 이어지자 소속사 측이 해당 내용은 오보라며 지난달 31일 오후 1시께 강남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알린 것이다.

지난달 19일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른 비와 김태희 부부는 같은 달 22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5일간의 허니문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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