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가계지출 전년비 1.5%↓…9개월 연속 감소

입력 2016-12-2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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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달 가계지출이 예상밖의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총무성이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1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이 가구당 27만848엔(약 278만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0.2% 감소할 것이라던 신문 집계 시장 전망을 벗어나고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이다.

직장인 가구의 가구당 소비지출은 29만4019엔으로 전년보다 0.9% 줄어들어 7개월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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