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축사자격시험에 5346명이 응시해 8.5%인 456명이 합격했다.
대한건축사협회와 국토교통부는 23일 올해 9월에 실시한 2016년도 건축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서는 총 5346명이 응시한 가운데 8.5%인 456명이 합격했다. 지난해에는 904명이 합격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합격자 중 최연소자는 만 27세, 최고령자는 만 59세로 평균연령은 만 40세였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77.0%이고 여성이 23.0%였고, 학력은 대학교 이상 학력이 전체의 82.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건축사자격증은 내년 1월 6일 대한건축사협회(대강당)에서 일괄 수여할 예정이며, 정부 건축정책 방향에 대한 안내와 승효상 건축사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