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트와이스 사나, 하하 좋아한 이유…"이름이 시원하지 않아요?" 폭소!

입력 2016-12-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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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트와이스 멤버 사나가 '런닝맨 멤버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하하'를 꼽으며 그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참여한 가운데 '십자맛풀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은 3개 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됐고, 이광수와 하하는 트와이스 멤버 지효, 사나, 다현과 한 팀이 됐다.

함께 이동하던 도중 '런닝맨' PD는 트와이스 멤버들을 향해 "런닝맨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지효는 "저는 이광수 선배님 완전 팬이다. 예전에 데뷔하기 전에 의상하던 앞에서 뵜었다. 저희끼리 완전히 연예인이다. 멋있다고 했다"며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모기춤 너무 좋아하는데 보여줄 수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광수는 쑥스러워하면서도 모기춤을 보여줬다.

이어 사나는 "저는 하하 선배님이 좋다"라며 "이름이 하하하 잖아요. 이름이 시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이광수는 "내가 역대 들어본 누굴 좋아한다는 이유 중에 제일 구렸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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