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6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1.9% 상승한 96.5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를 웃돌고 5월의 마이너스(-)2.6%에서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하락해 역시 시장 전망인 2.9% 하락을 웃돌았다.
경제산업성은 기조판단을 ‘일진일퇴로 추이하고 있다’에서 ‘오락가락하지만 일부 회복하고 있다’로 변경했다.
출하지수는 전월보다 1.2% 상승한 94.6을, 재고율 지수는 1.4% 하락한 116.2를 각각 기록했으며 재고지수는 113.9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동시에 발표한 산업생산 예측 조사에서는 7월에 2.4%, 8월에 2.3% 각각 상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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