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4월 산업생산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한 97.0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1.5% 하락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을 뛰어넘고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 다만 전월의 3.8%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줄었다.
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3.5% 하락해 역시 5.0% 하락 전망을 웃돌았다.
경제산업성은 기조 판단을 “일진일퇴로 움직이고 있다”로 동결했다. 동시에 발표한 산업생산 예측 조사에서는 5월에 2.2%, 6월 0.3% 상승으로 각각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