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손승연, 배기통이 달라…여고생 조예인과 ‘괴물 가창력 폭발’

입력 2016-05-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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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손승연은 ‘듀엣가요제’에서 일반인 참가자 여고생 조예인과 투애니원 ‘어글리(Ugly)’를 재해석했다.

손승연과 조예인은 20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 후반부로 치닫을수록 다이나믹한 편곡과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았다.

또, 손승연은 경쾌하면서도 신나는 분위기의 경연곡인 투애니원의 ‘어글리(Ugly)’를 놀라운 소화력과 진정성 넘치는 해석력으로 펼쳐 몰입도를 높였다. 창민은 “손승연의 가창력은 차로 비교했을 때 보통 사람들과 배기통이 다른 수준이다. 너무 부럽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손승연은 무대 초반 긴장한 일반인 참가자와 눈을 맞추며 긴장을 풀도록 다독이며 배려하는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 결과, 손승연은 첫번째 순서로 출연한 창민과 전건호과 부른 이선희의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411표로 7표 차로 꺾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2월 발매한 ‘미스버건디’로 랩과 노래를 동시에 해내며 변신의 성공, 스타일리시한 보컬리스트로 거듭났으며, 새로운 음악으로 컴백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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