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1분기 영업익 흑자 전환…“원가절감 효과”

입력 2016-05-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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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 체외진단 기업 엑세스바이오가 원가절감을 통해 흑자전환한 1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2016년 1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영업이익 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돼 영업이익률이 8.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86억90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11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 -3억원에서 올해 1분기 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매출총이익률은 2015년 1분기 23.9%에서 51.8%로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엑세스바이오는 생산 자동화 진행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공정의 생산성 및 수율 개선, 말라리아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4일 G6PD 바이오센서 관련 미국 특허 취득 등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엑세스바이오의 에티오피아지사 내 대규모 수주납품 및 웰스바이오의 신제품인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 인플루앤자 A&B, 뎅기열 진단키트 등의 매출 본격화에 따른 2016년 하반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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