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텐섹, 내 것이 되는 시간

입력 2016-05-03 14:03

기어박스 기자 www.gearb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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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지금으로부터 10초.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약 단 10초 만에 당신의 스킨케어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면?

남성 코스메틱 브랜드 디티알티(DTRT)가 10초 만에 스킨케어의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 초스피드 올인원 로션 텐섹(10sec)을 출시했다.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가 귀찮은 남자들을 위해 스킨, 로션, 에센스뿐만 아니라 산뜻한 마무리 단계인 향수까지 하나로 담은 ‘4 in 1’ 제품이다.

텐섹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올인원이 로션이나 세럼 타입인 것과 달리 텐섹은 토너 속에 보습효과가 있는 캡슐을 담아냈다. 때문에 잦은 면도로 건조해진 볼과 턱을 끈적임 없이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다른 한 가지는 남자도 여자도 반할만한 향이다. 로션을 바르고 남는 은은한 향 덕분에 독한 향수 없이도 향기로운 남자로 기억될 수 있다. 텐섹에는 퍼퓨머리 부띠크 ‘베러댄알콜(Better Than Alcohol)’의 조향사가 직접 블렌딩한 ‘블랙시프레’향을 담아냈다. 차분하고 세련된 남성을 연상케 하는 이 향은 시프레 섬에서 자란 오스코스 나무의 향을 가미해 흔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140mL 용량에 가격은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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