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미국 산유량 감소 전망에 급등했기 때문이다. 뉴욕 증시는 소폭 강세를 보인 반면 미국채는 약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2.0원/1153.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53.8원)대비 2.2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49.0원과 1154.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8.07엔, 유로/달러 환율은 1.1407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