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가 삼성SDI의 중국 JAC 전기차 배터리 공급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34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6.57%(200원) 오른 3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10대 자동차 메이커 JAC의 심양 해외 판매 총괄은 지난 1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EV PR쇼 언론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전기 SUV 모델 'iEV6S'를 소개하며 향후 출시되는 전기차에 삼성SDI 배터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 내에서 최초 공개된 iEV6S는 중국 최초의 전기 SUV다. 한번 충전에 최대 251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60km/h 정속 주행시 3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전체 물량에 7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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