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하면 소니, 워크맨하면 소니

이런 추운 날씨에는 가만히 온탕에 몸이나 담그는 게 최고다. 그런 순간에 음악이 있으면 더없이 좋을 텐데, 방수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항상 아쉬웠다. 때마침 소니가 웨어러블 방수 워크맨을 출시했다. 물론 대중목욕탕용은 아니고 아웃도어 스포츠용으로 말이다.

소니가 새로 출시한 NW-WS410 시리즈는 바다를 포함해 다양한 아웃도어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스포츠형 워크맨이다. 새로운 라인은 아니고 2014년에 나왔던 NWZ-W270S 시리즈의 후속 제품이다. IP65/IP68(방수 이어버드 착용) 등급의 방수 성능으로 수영장뿐 아니라 바닷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수분과 먼지가 제품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씰(Seal) 구조를 적용해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내부 못지않게 외부도 견고하다. 염분, 물에 의한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코팅으로 마감했다. 또 영하 5도에서 영상 45도까지 견디는 내구성을 지녔다.

주변음 모드가 들어간 것이 이번 시리즈의 특징이다. 주변음 모드를 설정하면, 워크맨 좌/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주변음을 수집하여 음악과 함께 이어폰으로 전달된다. 옆사람과 대화하기 위해 플레이 중이던 음악을 정지할 필요 없다는 뜻.

NW-WS410 시리즈는 최대 12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에 3분 충전에 60분 사용 가능한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NW-WS413(4GB)은 블랙, 아이보리, 블루, 라임 그린 총 4가지 컬러로 11만 9000원이며, 8GB인 NW-WS414(8GB)는 블랙 단일 컬러로, 가격은 13만 9000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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