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中 섬서성ㆍ산서성 MF 체결…18개성 진출 비단길 활짝

입력 2015-11-19 12:19수정 2015-11-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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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식스의 중국 섬서성, 산서성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식 현장. 왼쪽에서 네 번째 망고식스 글로벌 사업 총괄 홍탁성 대표, 오른쪽 귀주환우지성찬음관리유한공사 평도 대표.(사진제공=망고식스)
망고식스는 중국 섬서성(陝西省)ㆍ산서성(山西省) 사업권에 대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망고식스는 18일 중국 귀양(貴陽)에서 현지 기업 ‘귀주환우지성찬음관리유한공사’와 2개성 사업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이로써 망고식스는 중국에서만 12번의 MF를 체결하며 총 18개성 4대 직할시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 MF를 글로벌 사업 전략으로 삼고 지난 해 5월 상해 MF를 체결한 이래 발 빠르게 해외 시장을 개척한 결과다.

망고식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일기 시작한 한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류스타가 등장하는 드라마 등에 간접광고(PPL)를 하며 해외 진출 전부터 적극적으로 대외 홍보를 해왔다.

중국 섬서성은 대륙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동서양 교류의 상징으로 통하는 실크로드의 기점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특히 성도 서안(西安)은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서부 대개발 정책의 중심축으로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소비력이 왕성한 도시다.

역사 유적이 많으며 전통을 유지해 온 산서성도 잠재성이 큰 시장으로 손꼽힌다. 유학생 등이 유입되며 변화의 바람이 불어 패션, 디저트 등 서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성도인 태원(太原)은 한류에 대한 호감이 높아 국내 기업, 지자체 등과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

한편 귀주환우지성찬음관리유한공사는 부동산 중개 및 호텔 레스토랑 투자 사업을 해 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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