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기하 (사진제공=하이컷 )
가수 장기하가 화보 인터뷰를 통해 연인 아이유를 언급했다.
장기하는 19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사색에 잠긴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기하는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들판에서 사색에 잠긴 포즈를 취했다.
장기하는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이유에 대해 “그 친구(아이유)와 대화할 때 세대 차이보다는 잘 통하는 부분이 훨씬 많다”며 “나이 차는 극복 대상이라기보다는 서로에게 배울 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친구는 자신이 살아보지 않은 시간을 산 사람과 계속 대화를 하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고, 나는 그 나이를 지나왔다곤 하지만 (아이유에게서) 순간순간 10년 전 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더라”고 덧붙였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약 2년 전 장기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1살이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내년 초 정규 4집 앨범으로 컴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