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현대차, 신형 아반떼…'강인함+웅장함' 준중형 세단 업그레이드

입력 2015-11-1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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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이딕 스컬프쳐 2.0 반영… ‘글로벌 신규 커먼부스’ 미국 현지 첫 공개

▲기아자동차가 18(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5 LA 오토쇼’에서 대표 SUV 신형 스포티지<사진>를 북미 최초 공개했다. LA오토쇼 기아차 부스. 사진=안철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15 LA 오토쇼'에서 신형 아반떼(현지명 올 뉴 2017 엘란트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아반떼는 지난 9월 국내에 출시한 6세대 아반떼(AD) 모델로 미국 앨라배마 공장과 한국 울산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전선에 뛰어든다.

▲신형 아반떼(현지명 올 뉴 2017 엘란트라).

이번 신형 아반떼의 외관 디자인은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 2.0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이에 강인하고 웅장한 이미지의 육각형 모양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에 적용한 게 눈에 띈다.

또한 독창적인 선과 균형잡힌 비례를 통해 날렵함을 강조한 측면부 역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느낄 수 있다. 또 수평적 구성과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를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을 갖춘 고급 준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역동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운전자 편의를 극대화한 인간공학적 실내 디자인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동력성능, 안전성, 승차감 및 핸들링, 정숙성, 내구성 등 5대 기본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 및 편의사양 적용 등을 통해 미래 차량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해 북미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맞출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북미시장 특성에 맞춰 ▲2.0 CVVT 엔진과 6단 변속기(자동/수동)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등 2가지 라인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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