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7일(현지시간) 등락을 반복하다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지표와 월마트 등 유통기업 실적 호조가 증시 하락세를 제한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포인트(0.04%) 상승한 1만7489.50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2.75포인트(0.13%) 내린 2050.44를, 나스닥지수는 1.40포인트(0.03%) 오른 4986.02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