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전세계 거래 은행의 자금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 '원큐 글로벌(1Q Global) CM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큐 글로벌 CMS'는 해외에 투자한 국내 기업이 해외관계사의 계좌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해외관계사들의 자금현황을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해외 현지 KEB하나은행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의 계좌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KEB하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하나ㆍ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준비한 서비스"라며 "글로벌 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재무정보 일원화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와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