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콤 주가가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Io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콤은 사물인터넷 대장주로 꼽힌다.
31일 오전 10시18분 현재 코콤은 전 거래일보다 5.58% 오른 1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4~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5'에서 IoT를 주 콘셉트로 TV와 가전,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를 연동하는 전시장을 꾸민다.
하나의 전시장에서 모든 기기를 연동하고 이용자 스마트라이프를 제안하는 형태로 전시장을 구성한 것이다. 이른바 'All IoT'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삼성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관련 제품이 가져다 줄 삶의 변화를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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