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케이디씨, 中 강소성 3D프린팅 건축 프로젝트 수주에 上

입력 2015-07-03 15:38수정 2015-07-0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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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 등 총 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우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LG생명과학우(30.00%), 한양증권우(29.63%), 깨끗한나라우(29.79%), 일양약품우(29.90%), 남선알미우(29.69%), 호텔신라우(29.88%), 성문전자우(30.0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우선주는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유동주식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에서 투기적 유통성에 의한 가격 왜곡현상이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5일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우선주 현상은 잠시 주춤했지만, 우선주 강세 현상이 재현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디씨가 중국 강소성에 1만8000m²규모의 3D프린팅 건축 프로젝트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케이디씨 관계자는 이날 “중국 강소성 강소대풍경제개발구에서 18000m² 규모의 3D 프린팅 건축 프로젝트에 진출한다”며 “이 달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D 프린팅 건축은 건축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건축비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코스닥시장에서는 중외제약 전일 대비 29.71% 오르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