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29일 역모기지 사업을 전담하는 주택연금사업부와 판매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e-모기지팀을 신설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 구상권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부산지역에 채권관리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번 채권관리센터 추가설치는 2009년부터 정부재정지원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기본재산 확충사업 본격화를 예고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이 대학 학자금부터 주택자금, 노후생활자금까지의 평생금융(Life Cycle Finance)을 지원하는 완결형 사업추진 조직을 가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